[2026 동계 올림픽] 컬링 ‘5G’팀과 함께하는 초보자 컬링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정교한 전략과 고도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종목, ‘컬링(Curling)’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컬링은 처음 접할 때는 다소 생소하고 규칙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원리만 이해하면 그 어떤 종목보다 긴박감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보자분들도 이번 올림픽 경기를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컬링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풀어보겠습니다.


1.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소개

현재 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표팀은 경기도청 소속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5G’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5G’ 애칭의 유래 (참고자료)

  • 이름의 공통점: 팀의 주전 선수 5명 중 4명의 이름이 모두 ‘지’로 끝납니다(김은지, 김민, 김수, 설예).
  • 반전 유래: 유일하게 이름이 ‘지’로 끝나지 않는 설예은 선수의 경우, 평소 먹는 것을 즐겨 별명이 ‘돼지’라는 점에 착안해 팀원 5명 모두 ‘지’로 끝나는 ‘5G’라는 이름이 완성되었습니다.
  • 성씨 구성: 과거 대표팀이 전원 김(Kim)씨였던 사례와 달리, 현재 팀은 김씨 3명(김은지, 김민지, 김수지)설씨 2명(설예은, 설예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수단 구성 및 역할

  • 김은지 (스킵/Skip): 팀의 주장으로서 전체적인 경기를 지휘하고 전략을 수립합니다.
  • 김민지 (서드/Third): 스킵을 보조하며 경기 후반부 득점과 직결되는 중요한 투구를 담당합니다.
  • 김수지 (세컨드/Second): 경기 중반 스톤의 배치를 조절하며 팀의 중심을 잡습니다.
  • 설예은 (리드/Lead): 엔드의 첫 투구자로, 설예지 선수와는 쌍둥이 자매입니다.
  • 설예지 (얼터네이트/Alternate): 후보 선수로 활동하며, 최근 2월 18일 스위스전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컬링 하는 이미지

2. 초보자를 위한 컬링 핵심 규칙: 이것만 알면 전문가!

컬링은 규칙을 모른 채 보면 단순히 돌을 던지고 얼음을 닦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에 숨겨진 규칙을 알면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입니다.

① 점수 계산의 비밀: ‘하우스’와 ‘버튼’

빙판 양 끝에는 과녁처럼 생긴 ‘하우스(House)’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우스의 정중앙을 ‘버튼(Button)’이라고 부릅니다.

  • 한 엔드(End)당 양 팀은 번갈아 가며 총 8개씩의 스톤을 던집니다.
  • 모든 투구가 끝난 후, 상대 팀의 스톤보다 버튼에 더 가까이 위치한 우리 팀 스톤의 개수가 점수가 됩니다.
  • 만약 우리 팀 스톤이 1등, 2등이고 상대 팀 스톤이 3등이라면 우리 팀은 2점을 획득합니다. 상대 팀은 당연히 0점이 됩니다.

② 스위핑(Sweeping)은 왜 그렇게 열심히 하나요?

선수들이 브룸(Broom)으로 얼음 바닥을 닦는 것을 ‘스위핑’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얼음을 치우는 것이 아닙니다.

  • 컬링 경기장 얼음 위에는 ‘페블(Pebble)’이라고 하는 미세한 얼음 알갱이들이 뿌려져 있습니다.
  • 스위핑을 하면 마찰열로 인해 이 페블이 아주 살짝 녹으며 미세한 수막이 형성됩니다.
  • 이 수막은 스톤이 더 매끄럽게 나아가도록 도와주어 비거리를 늘리거나, 휘어지는 각도를 조절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스위퍼들의 체력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입니다.

③ ‘해머(Hammer)’와 후공의 유리함

각 엔드에서 가장 마지막에 스톤을 던지는 권리를 ‘해머(Hammer)’라고 합니다. 마지막 투구로 상황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후공(해머를 가진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전 엔드에서 점수를 뺏긴 팀이 다음 엔드에서 해머를 가져가게 됩니다.


3. 2026 올림픽 관전 포인트: 마인드 컨트롤의 예술

컬링은 기술 못지않게 정신력이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마인드 컨트롤’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정교한 수 싸움: 상대의 스톤을 밖으로 쳐내는 ‘테이크아웃’, 우리 스톤을 보호하는 ‘가드’ 등 매 순간 수만 가지의 경우의 수를 계산해야 합니다.
  •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 수만 명의 관중과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스톤을 놓는 모습은 철저한 마인드 컨트롤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우리 5G 팀 선수들이 서로를 다독이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큰 감동을 줍니다.

4. 마무리하며

컬링은 마지막 스톤이 멈출 때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스포츠입니다. 비록 격렬한 몸싸움은 없지만, 빙판 위에서 흐르는 정적과 선수들의 날카로운 눈빛은 보는 이들의 숨을 죽이게 합니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 ‘5G’ 선수들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차가운 얼음 위에서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준비한 모든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5G 팀의 마법 같은 샷, 오늘 밤 가족들과 함께 시청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도의 집중력과 마인드 컨트롤이 요구되는 경기인 만큼,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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